삿 21:1-12 이 곳은 가나안 땅이더라
12월13일(월) 사사기 21:1-12

1_경솔한 맹세 & 껍데기 예배
1)베냐민 사람에게 아내로 주지 않는다(1절)
2)총회에 오지 않은 자는 반드시 죽인다(5절)
하나님의 이름은 들먹이면서, 이들은 자기 맘대로 모든 것을 결정한다. 이스라엘 공동체가 문제는 다 일으켜두고, 감정적인 반응과 눈물(2절) 하나님께 책임을 돌리며 원망한다.(3절) 심지어 오랜만에 여기에서 다같이 모여 번제와 화목제도 드린다?! (4절) 하나님이 왕이 아니시기에, 이스라엘 자손들은 맘대로 맹세한다.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온전히 따르는 삶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말하고는 결국 모든 결정과 맹세는 ‘제멋대로 & 소견대로’ 하고 있다.

=> 하나님이 주인이라고 말하지만, 실제 걸음과 삶은 자신의 방식때로 가고 있는 모습에서 내 모습을 본다. 주일 예배를 드리고, 심지어 설교를 하며, 목사로 산다. 그리고 나는 그 단을 내려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이 어처구니없는 이스라엘의 모습이 또한 내 모습임을 발견한다ㅠ 오늘, 내 삶과 우리 공동체의 모든 주권, 결정, 나아가야할 모든 길까지도 하나님이 왕되심을 인정하며 묻고, 따르기를.

2_이 곳은 가나안땅
베냐민 사람들을 다 죽이다보니, 이제 겨우 600명만 남았다. 그리고 생각한 방법이, 그들에게 어떻게 ‘아내’를 줄까였다. 맞다! 생각해보니 미스바에 안 오면 다 죽인다고 했지!가 생각 나서는 이번에는 또 다른 동족인 ‘야베스 길르앗의 부녀와 어린아이’를 진멸한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또ㅠ 그래서 처녀 400명을 얻는다. 문제를 일으킴도 해결책도 다 자기들 멋대로이다. 사사기 기자는 이를 정확히 꿰뚫어보고 ‘이 곳은 가나안 땅이더라’고 말한다. 곧 하나님의 임재와 다스림이 있는 ‘하나님 나라’가 아니라 사람이 왕&주인되어 있는, 그대로 가나안 방식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어버렸음을 꼬집는다.

=> 12월이다. 내년을 준비한다. 계획을 세운다… 모든 것들, 더욱 하나님이 주인되셔서 앞서가시도록 내어드려야겠다. 하나님 주님의 뜻은, 마음은, 계획은 어디에 있습니까? 묻고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과 뜻이라면 그대로 살겠습니다. 는 고백이 먼저다. ‘이 곳은 가나인 땅이더라’는 말씀이 더 이상 내 삶에 없기를. ‘그 어디나 하늘나라’로 살아가는 우리이기를.

#사진봄
코로나발생 전 주일 풍경 (2월) 06
최형두| 등록일 : 2020.05.10 |조회수 : 122 |추천 : 0